허머EV1 허머 EV (미국 감성, 존재감, 전기차 유지비) 주차장에서 이 차를 처음 마주쳤을 때 반사적으로 걸음이 멈췄습니다. 전폭 2.2m, 차고는 버스 운전석과 눈높이가 맞을 만큼 높고, 옆에 세워진 다른 차들이 갑자기 장난감처럼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GMC 허머 EV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면서 직접 살펴볼 기회가 생겼는데, "이런 차가 대한민국 도로에서 과연 현실적일까"라는 질문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허머 EV, 예전 허머와는 다르다는데, 실제로 달라졌을까일반적으로 허머 하면 연비 최악, 승차감 투박, 유지비 폭탄이라는 이미지가 먼저 떠오릅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허머 EV를 직접 살펴보니 그 인식이 상당 부분 흔들렸습니다.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배터리 스펙입니다. 이 차에는 얼티엄(Ultium)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는데, 용량이 168... 2026. 5. 22. 이전 1 다음